남편 외도 대처방법
상간녀 소송은 남편의 외도와 함께 시작되는 고민입니다. 그 세월 동안 믿었던 남편의 외도 사실을 알게 되었을 때, 아내는 하늘이 무너지는 배신감을 느낍니다. 오래된 부부의 경우나 결혼한 지 얼마 안 된 신혼부부나 그 충격의 경중을 따지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남편의 바람은…… 사 람마 다다르겠지만, 한 두 번은 피눈물을 삼키는 마음으로 용서한 경험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아이들을 위해서, 또 가정을 지키기 위해서 때로는 용서를 구하는 남편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남편 외도를 가슴에 묻고 피 멍이 든 채 사는 아내들도 많습니다.
남편의 외도가 반복될 때의 가장 큰 문제점은, 결국 남편 외도 자체를 눈감아 준다고 하더라도 남편은 이를 고맙게 생각하거나 가정에 더 잘하기보다는 처음에는 용서를 구하더라도 외도가 반복되면서 점차 뻔뻔한 모습으로 가정과 아내에 소홀해지는 점입니다.
아내 입장에서는 피눈물을 삼키며 어렵게 가정을 위해서, 사랑하는 마음으로 한 용서인데 어째서 남편은 이렇게 뻔뻔한 적반하장의 모습을 보이게 되는 것일까요?
남편의 바람을 처음에 알았을 때,남편들도 ‘아차!’ 싶습니다. 아내가 어떻게 나올까 전전긍긍하며 무서워하는 남편들도 있습니다. 그런데 가정을 지키려는 마음으로 그 사실을 묻어주게 되면 ‘아차!’ 하는 마음은 이내 안도감으로 바뀌고, 내가 외도를 해도 아내가 떠나지 않을 것이라는 안일한 확신을 갖게 됩니다. 남편 외도가 근거 없는 남편의 자신감으로 이어지고, 외도 피해자인 아내의 상처는 점점 깊어져만 가는 것이지요.
상간녀 소송은 이런 남편에 대한 따끔한 경고입니다. 남편의 외도가 사회적으로 용인되지 않는 “불법행위”이자 아내에게 “정신적 고통”을준 행위라는 것을 명백하게 짚고 넘어가게 하는 것이 바로 이 상간녀 소송입니다.
특히, 남편과는 이혼할 마음이 없는 경우에, 상간녀 소송이라도 반드시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남편을 상대로 협의이혼 서류를 내밀며 협박하거나, “ 이혼할 거야!”라고 외쳐 보았자 이미 남편은 아내의 그런 말이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레 없어질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남편 외도에 이런 안일한 대처로 남편에게 더 우습게 보여버리는 경우에는 더욱 심각해집니다. 오히려 ‘이혼할 테면 해봐! 무섭지 않다!’라고 하면서 상간녀와 이런 상황을 의논하고 상간녀의 코치를 받아 아내를 되려 압박하는 못난 남편들도 많이 존재합니다.
상간녀 소송, 상간녀들이 가장 무서워하는 것이 바로 이 상간녀 위자료 청구소송입니다.
겉으로는 ‘그래 할 테면 해봐라!’ 하는 태도를 보이는 상간녀들도 많지만 막상 법원으로부터 소송 소장이 날아오고, 하나 둘 재판 일정이 잡히기 시작하면 대부분 겁이 나기 시작합니다.
상간녀가 유부남과 외도가 잘못인 것을 몰랐을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유부남과의 외도가 들키지 않을 것이고, 들키더라도 자신의 불장난인 유부남과의 외도가 자신에게 아무런 피해도 없을 것이다 라고 생각하지요. 유부남들이 상간녀 앞에서 뻔뻔하게 아내 욕을 하거나 아내를 낮추어보는 이야기를 많이 한 경우도 상간녀들이 이렇게 기고만장합니다.
상간녀들은 소송 소장을 받으면 어떨까요?
상간녀 소송 소장을 받아보는 순간 실감을 합니다. 자신은 유부남과 놀아난 내연녀 일 뿐이고, 법적으로 정당한 아내가 자신의 법적 권리인 상간녀 위자료 청구소송을 행사하기 시작한 때가 되어야 비로소 자신의 처지를 깨닫는 것이지요.
상간녀 소송 위자료가 현실로 나가 오면 내연관계인 남편과 돈 문제로 슬슬 분열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위자료 몇 천만 원이 불장난의 대가라고 하기엔 아깝다는 생각이 드는 것이지요.
큰 소리 뻥뻥 치던 상간녀들이 상간녀 소송 소장을 받고 나면 재빠르게 변호사를 선임하는 이유도 그것입니다. 어차피 패소할 상간녀 소송인데 왜 변호사를 선임할까요?
차마 얼굴을 들고 법원에 나가 “제가 그 상간녀예요~ 상간녀 소송 때문에 재판받으러 왔어요~” 할 수 없기 때문인 것이지요. 상간녀 소송은 남편과 남편의 외도 상대인 상간녀에 대한 엄중한 경고이자, 그들을 향한 배우자인 아내의 정당한 법적 권리입니다. 부부 사이가 그렇지 않나요? 서로에게 서로 가 어느새 편하고 서로를 잘 알기 때문에 낮추어 보는 경향이 있습니다.
‘아내는 절대 소송 같은 거 못할 사람이야
‘아이들 때문이라도 이혼은 못 할 사람이야 라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남편 외도, 남편의 내연녀인 상간녀부터 상간녀 소송으로 잡아야 남편의 이런 기고만장한 착각과 외도 습관을 잡을 수 있습니다.
상간녀 소송을 하면 남편의 진심을 알 수 있다..라는 말이 괜히 있는 것이 아닙니다. 섣부르게 증거도 없는 상태에서 남편을 상대로 이혼하자는 공허한 이야기를 하거나, 시부모님 친정부모님을 통해 따끔하게 혼내주려고 하는 생각은 참 부질없는 결과를 가져옵니다.
오히려 외도한 남편이 뻔뻔하게 나올 뿐입니다. 외도의 대가는 법원을 통해 알려주세요.
남편의 내연녀는 세상에 떳떳할 수 없는 남의 것을 몰래 탐한 도둑일 뿐이라는 것을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진정한 의미로 가정을 지킬 수 있습니다.
외도로 회생 불가한 남편이라면요? 어차피 부부의 혼인 파탄을 불러온 상간녀에게도 그 책임을 당연히 물어야 합니다. 이혼을 해도 하지 않아도 반드시 물어야 할 책임이고 경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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